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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제10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 개최

20180517일 (목) 16: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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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 변상길)가 주최하는“제10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시상식이 지난 16일 오후 2시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은 부모부양의식이 약화되는 현 시대에 시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는 며느리들을 시상함으로써 효문화를 확산하고 가족공동체성을 함양하고자 제일교포 사업가인 박용진님의 후원으로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에서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제10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은 전국의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언론계, 학계, 여성계, 사회복지계 인사들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명, 섬김상 2명, 화목상 2명의 수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했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22년간 암투병중에서도 건강이 좋지 않은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조정애(50세. 경남 거창군)씨가 수상했다. 섬김상은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여성으로 19년간 건강이 좋지 않은 시어머님을 봉양하며 헌신한 민다에이치버하이(광주 남구)씨와 일본 다문화가정 여성으로 22년간 실질적 가장역할을 하며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신 후꾸오까 가즈요(경북 성주군)씨가 수상했다.  화목상은 치매를 앓고 계신 고령의 시어머님을 23년간 수발해온 정성경(경기 성남시)씨와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여성으로 사망한 남편을 대신해 가장역할을 하며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신 마리사엔파질리아(전남 고흥군)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효부패와 상금 300만원, 금 2돈쭝 황금열쇠를, 섬김상과 화목상 수상자는 효부패와 상금 200만원, 금 2돈쭝 황금열쇠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효는 백행의 근본으로 우리 모두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정신적 가치로서 이를 실천하고 있는 효부들의 아름다운 효심이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정애씨는“ 연세가 드신 시부모님을 봉양하는 것은 사람의 당연한 도리이며, 지금 이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느끼며 살아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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