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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태의 일본 여행기

20180525일 (금) 11:41 입력 20180528일 (월) 09: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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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일 맑음

오사카 공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공항은 그렇게 넓지 않아 보였지만, 푸른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 오사카 시내는 부산정도 크기로 아주 번화가는 아니었지만, 조금은 복잡한 도시처럼 느껴졌다. 대구에 비유하면, 동성로처럼 도로에 백화점과 음식점이 즐비했다.

 


 

-522일 맑음

오늘은 나라 쿄토 여행이다. 온도는 23도 온화했지만, 습도가 높아 더운 느낌이 들었다. 거리로 나서니, 짧은 소매옷을 입은 사람 가운데 두꺼운 옷을 걸친 사람도 보였다. 특히 화장을 하지 않은 수수한 옷차림의 여인들이 많았고, 까까머리를 한 남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숙소는 모리구찌란 이름의 호텔로 작고 아담했다. 대구시내의 옛 종로호텔과 같은 분위기였다.

 


 

-223일 비

일본의 3대 성 중 하나인 오사카성을 방문했는데, 인근 주차장은 매우 한산해 보였다. 일본은 차고지 증명서가 없으면 차를 구입할 수 없다고 하는데, 혹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일본에선 아주 위험할 때에만 경적기를 누르기 때문에, 평상시엔 빵빵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다. 

 


 

김복태 시니어기자



교육/문화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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