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북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운영본부장 김영선)은 17일 오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북구지회(지회장 구영희)에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된 도서는 평생교육과 자립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역량개발과 사회참여에 도움이 될 내용의 책들을 위주로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도서 기증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지회 관계자는 “기증된 도서를 활용해 직업훈련, 자립기초훈련, 직업체험, 문화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 또한 북구지역에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북구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