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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헨느코리아의 따뜻한 ‘연말물품기부’

포항바이오파크에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 후원

2018년 12월 27일 (목) 16:28 입력 2018년 12월 27일 (목) 16: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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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헨느코리아(대표 박근영)가 지난 10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포항바이오파크을 찾아 ‘제품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항바이오파크를 운영 중인 선아랑복지재단의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처럼, 포항바이오파크는 장애인들의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서 , 현재 이곳에는 60여명의 중증장애인과 18명의 사회복지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라헨느코리아 박근영 대표는 “포항바이오파크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일을 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에, 연말을 맞아 라헨느(LAHEINE) 가전제품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리 제품이 장애인 직원들과 사회복지사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바이오파크 곽영일 사회복지사는 “경제상황이 썩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후원결정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아 사회에 나가도 당당히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헨느코리아는 이날 후원식에서 1,500만원 상당의 무선청소기, 써큘레이터, 에어프라이어 등의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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