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했던 북미간 합의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쉬운 결과다.
하지만 이 역시 평화와 공존의 길로 가는 과정이다.
이제 한국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서로의 노력으로 이곳까지 왔음을 잊지 말고,
한반도 평화의 주체로서, 북미간의 중재자로서, 동북아 공영의 파트너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할 때이다.
남북경협, 개성공단 재가동등 여전히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다.
김정은위원장의 답방을 통해 새로운 전기 마련해가는, 정부의 신속하며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2018년 2월 28일
정의당 대구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