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북대구우체국의 지원으로 ‘초복맞이 삼복 더위탈출’ 복달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북대구우체국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450인분의‘삼계탕 무료급식’과 임직원 배식 자원봉사를 포함해 지역에 혼자 살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한 선풍기 10대를 후원했다.
북대구우체국은 2015년부터 함지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다양한 나눔을 지원해왔다.
지원받은 선풍기 10대는 대구시의 마음잇기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독거어르신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무열 북대구우체국장은 “초복행사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행복나눔을 위해 북대구우체국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대구우체국은 하반기에 함지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우체국 행복주간’을 활용한 행복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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