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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동모금회, 취약계층 폭염대비 선풍기·여름이불 1억원 지원

20190718일 (목) 08: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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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래 대구모금회)는 17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에서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내 취약계층의 폭염을 대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1억원 상당의 선풍기, 여름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타 지역보다 폭염이 긴 대구의 특성에 맞게 준비된 사업이다. 
 
대구모금회는 매년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와 대구광역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통해 폭염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풍기 964대(5천만원)를 전달 해, 소외된 이웃들이 뜨거운 여름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여름이불 1,851채(5천만원)를 추가 지원 해 총 1억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2,815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학 대구모금회장은 “시민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위기에 처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나눔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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