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무너진 대구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지역의 사회적경제인들로 구성된 (사)커뮤니티와경제는 최근 크라우드 펀딩 전문기업인 와디즈와의 협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물품과 서비스를 전달하는 펀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의 목표 금액은 1,000만원이며, 펀딩기간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4월 3일 오수 4시 10분 현재 31명의 펀딩에 참여했으며, 모인 금액은 1,710,000원이다.
커뮤니티와경제 측은 “이번 펀딩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의 경제, 지역 선순환 흐름을 만들 수 있다”며 “선한 파도를 일으킨 대구 사회적경제 기업도 응원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두워진 사람들의 일상에 함께 밝은 불을 밝혀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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