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임인 파사모(회장 홍석주)는 7월 31일 북구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전달했다.
파사모는 검단동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회원모임으로, 2019년 후원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20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홍석주 회장은 “단순한 친목도모를 위해 모임을 시작하였지만 좋은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 덕분에 이렇게 후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나 혼자의 즐거움보다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파사모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민들께 파사모 회원들의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사모는 2019년 5월 복음양로원에 벽걸이 선풍기와 희망의집에 컴퓨터 1대를 지원했으며, 12월에는 성보재활원에 백미와 생필품, 희망의집에 이불을 후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