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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전태일 3법의 입법을 촉구한다

20200924일 (목) 15: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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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3법이 국회 국민동의청원 10만 명을 충족시켰다. 이는 국회가 법과 제도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이다. 9월 들어서만 이미 스무 명이 넘는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했다. 지역도, 사망하게 된 경위도 여러 가지이다. 일터가 있는 모든 곳이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죽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정의당은 오늘로 14일째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될 때까지 정의당은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제1 야당인 국민의 힘도 이 행동에 함께 하자고 분명하게 요구한다.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국회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자신의 책무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 국민들이 바랄 때,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을 때 해야 한다. 21대 국회는 모든 노동자가 노동기본권을 누리고 노조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또한 노동자의 죽음을 멈출 수 있게 전태일 3법의 입법을 촉구한다.


2020년 9월 24일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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