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의회의 현명한 결정 매우 환영
-내년 상반기부터 집행되도록, 대구시의 구체적 계획 마련되야
10월 16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된 ‘대구광역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광역시도 중 4번째로 여성청소년에게 보건위생물품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가 제정되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2019년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급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조례제정을 주장해왔다. 무상급식 의제 등 보편적 복지가 전국에서 제일 늦던 대구기에, 정의당 대구시당은 이번 조례제정이 더 반갑고 환영한다.
이제 대구시가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급에 대한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내놓아야 한다.
앞서 조례를 제정한 경기도는 내년부터 도내 여성청소년에게 연13만2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비용을 지급한다. 대구시도 조례가 제정된 만큼,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빠르게 세워 내년부터 여성청소년들에게 보편적 복지가 시행되도록 준비하길 바란다.
2020년 10월 16일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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