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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국민의힘은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낸 우종필 중구의회 의원을 제명하고 중구의회도 신속히 징계하라

20210729일 (목) 09: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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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27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단독(판사 이성욱)은 오토바이 사고 후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우종필 대구 중구의원(국민의힘, 중구의회 부의장)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우 의원은 오토바이 뺑소니에 음주도 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2. 대구지역 지방의원의 비위 행위가 여·야 할 것 없이 갈수록 가관이다. 음주 뺑소니, 비하 혐오 막말 발언과 갑질 행위, 공직선거법 위반, 성희롱 논란, 업무추진비 유용 등 잇단 물의로 징계받고 탈당하고 사퇴하는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지만, 지방의원들의 크고 작은 비리와 갑질, 일탈행위로 30년 지방자치에 찬물을 끼얹고 지방의회 무용론을 확산시켜 지역정치를 공멸시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리와 일탈 지방의원들을 정당과 지방의회에서 제대로 징계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면, 오히려 지역정치의 역동성을 회복할 수 있었으나 제 식구 감싸기로 8대 지방의회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3.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비리와 함량미달 의원을 공천한 정당과 지방의회가 무한책임을 지고 엄격한 잣대로 신속하게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뺑소니 오토바이 사고를 낸 우종필 대구 중구의원에 대한 국민의힘의 제명과 대구 중구의회 차원의 중징계를 요구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일탈도 도진개진인 만큼 지역민의 기대를 저버린 소속 지방의원들을 신속히 징계하길 바란다. 그리고 비위 의원들이 지방의회에 발을 못 부치도록 공천시스템을 쇄신할 것을 양당에 강력히 요구한다.

2021년 7월 29일
우리복지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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