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북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제작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230박스(1800만원 상당)를 9월 1일(수)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사)대구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 자원봉사단체들로 구성된 법인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윤영자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DGB금융그룹 최태곤 전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눔보따리는 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원 및 단체 후원금, 바자회 수익금과 DGB금융그룹․DGB사회공헌재단, 삼엔지니어링의 후원금 등으로 제작되었으며, 생필품 및 방역, 위생용품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2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영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의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북구를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변화시킬 것으로 믿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