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포항사무소(소장 유광근)는 11월 26일 신청사(포항시 북구 용흥로 28번길 9)에서 류근관 통계청장,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라정기 포항시 북구청장,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을 비롯하여 관내․외 유관기관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을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신축청사는 대지 6,142㎡에 2020년 10월부터 총공사비 4,356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638.06㎡인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었다. 사무공간으로는 사무실을 비롯하여 강당, 회의실 등을 배치하였고,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로는 직원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을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정확한 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격려사에서 증거기반 노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흩어져 있는 각종 연금정보를 연결할 필요가 있듯이, 각종 공공데이터의 연계·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계청이 추진하고 있는 k-통계체계 구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아울러 포항사무소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지역 통계기관의 역할 수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