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수)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과 경북도당 25명의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 전·후로 노무현기념관과 서재 등을 돌아보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치열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를 돌아봤다.
이어 대구광역시당·경북도당 25명의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은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에 요구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주요 내용은 ▲중대선거구제 혹은 석패율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국민들의 정치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해 달라 ▲일상적인 민주당 대구·경북의 원활한 지역위원회 활동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 달라 ▲원외 지역위원장의 정당활동을 과도하게 규제하는 현재 정당법을 개정하여 지구당 부활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 등이다.
이날 민주당 대구·경북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들은 2024년 총선에서 보수의 장벽을 뚫고 반드시 승리 할 것이며 2027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재탈환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