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음동 소재 다품문화예술협회(대표 박영분)에서는 8월 27일(토)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물김치와 감자수제비 총 300인분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박영분 다품문화예술협회 대표는 “이번 봉사는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반찬만 나눠드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인 지원을 해드리는 봉사활동이다”라며, “관음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의 유기적 협조가 있어 원활한 봉사활동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재은 관음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상 반찬나눔 봉사는 특히나 필요한 자원이기에, 매월 다양한 반찬과 음식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다품문화예술협회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와 생활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결성한 다품문화예술협회는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후원사업과 문화교육사업으로 그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