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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윤석열정부와 홍준표시장은 민생에 관심은 있는가?

20220912일 (월) 14: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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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와 홍준표대구시장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이다. 혹시나 하는 기대는 역시나 하는 실망뿐이다. 민생에 대한 고민은 온데간데 없고, 권력투쟁과 독선만이 가득하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장을 보러온 시민들과 상인은 추석을 맞이하는 기쁨보다 팍팍한 삶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동구시장(대구 동구 효목2동)에 추석장을 보러온 시민은 “실컷 지지해 주었더니 저네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더라. 민생은 실종되었다. 윤 정부에 정말 실망이다.”라고 하소연을 하고, 칠성시장(대구 북구 칠성동1가)의 상인은 “윤정부는 물가에 내 놓은 아이같다. 뭘 해도 믿음이 가지 않고 불안불안하다.”라며 걱정하고, 와룡시장(대구 달서구 신당동)에서 만난 시민은 “홍준표 시장이 시청 짓는다고 땅을 반이나 판다고 한다. 자기네들이 이재명 공격할 때는 토건족이라고 하더니, 똑같이 될라고 그러나?” 라며 혀를 차며 돌아선다.

무릇 정치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시민들의 안전과 팍팍한 삶을 돌보는 것이 정치인의 제일 큰 책임이다. 그렇게 하겠다고 선거철에 고개 숙이며 약속하지 않았나, 당선되니 이제는 그 약속들을 잊어버린 것인가?

윤석열정부와 홍준표시장에게 부탁한다. 개인의 욕심과 보여주기식 행정은 그만하고, 오늘부터라도 시민들의 삶을 내 삶처럼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다음 명절은 시민들의 즐거운 표정을 볼 수 있으려나...

2022. 09. 12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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