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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애드림, 부모교육커뮤니티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 개최

‘욱하는 엄마들을 위한 감정코칭’ 주제로 열림

20230323일 (목) 11: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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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엄마들이 만든 대구부모교육커뮤니티 맘애드림(맘愛드림, 대표 강은희)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서구 꼼지락 발전소에서 부모교육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의 엄마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모들에게 필요한 마인드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욱하는 엄마들을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음악공연 ▲공감드라마 ▲부모교육 강연 ▲그룹별 모임 ▲맘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 부모교육 강연시간, 대구링컨학교 김연아 교장은 “욱하는 엄마들을 위한 감정코칭” 이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부모가 방향 없이 자녀를 키우면 감정적으로 자녀를 대하게 되고 자녀가 불행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에디슨의 어머니는 보이는 대로 아이를 대하지 않고 소망을 심어주어 에디슨을 발명왕으로 성장시켰듯이, 부모는 자녀에게 소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어려움에 도전하고 성취를 얻을 때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담대함을 가지고 가지치기를 해야 자녀가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소망으로 자녀를 대하면 자녀의 미래와 부모의 미래가 행복해질 것입니다.”라고 강연했다.

‘욱하는 엄마’라는 교육주제를 보고 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육을 들으러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늦게 낳아서 육아 동지가 없다보니 육아를 하는데 많이 외로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교육 덕분에 엄마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너무 반갑고 고마운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은희 맘愛드림 부모교육커뮤니티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유지하며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왔다"며 "앞으로 계속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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