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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소년체전 폐막, 우리지역에도 메달 ‘우수수’

칠곡중 이성보 금메달… 金 3개, 銀 2개, 銅 6개

20150603일 (수) 16:59 입력 20150603일 (수)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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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토)부터 6월 2일(화)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등 50개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지역의 많은 학교들도 이번 대회에 참여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남자 태권도 종목에 출전한 칠곡중 이성보 선수(L.웰터급), 여자 육상 동평초 장유영 선수(80m, 11.33분), 남자 볼링 4인조전 팔달중 김동률, 이원희 선수는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관천초 심현종 선수는 남자 수영 종목에 출전하여 배영 100m에서 은메달, 배영 50m에서 동메달로 2개의 메달을 따냈다.
 

남자 검도 단체전에 관천중 장재훈 선수는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으며, 남자 볼링에 팔달중 이원희 선수, 여자 사격에 매천중 윤예지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거뒀다. 또 여자 테니스 단체전에 동천초 김다현, 김희주 선수, 남자 볼링 2인조전에 팔달중 김동혁 선수, 여자 볼링 4인조전에 관음중 정지윤, 박보경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금메달을 수상한 칠곡중 이성보 선수는 “당일 컨디션은 좋았다. 상대방이 잘 하는 선수이고 한 번 진 적이 있었지만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길 자신이 있었다. 많이 긴장했었지만 이기니까 매우 기쁘다. 부모님도 경기장에 오셨었는데 고생했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셨다. 앞으로도 계속 1위의 자리를 유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중 태권도부 이태재 감독은 “사실 대진표가 좋지 않았다. 금메달을 거의 확신하는 상대방을 만나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지 않았는데, 메달을 따니 기쁘다. 작년에는 시합도중 부상 때문에 중도 포기를 했었다. 당시 ‘내년에 꼭 메달 따자’고 약속을 하면서 포기를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켜줘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도 순위 7위였던 대구는 메달 68개로 올해 9위를 차지했고, 작년 1, 2위를 차지했던 서울과 경기도는 올해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강북인터넷뉴스 정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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