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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 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

20150615일 (월) 10: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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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8일(토)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드림팀(삼성, SK, 두산, 롯데, KT)과 나눔팀(넥센, 엔씨, LG, KIA, 한화)의 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별 중의 별’은 누가 될까?
 

14일 15시 기준 국민타자 이승엽이 47만여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KBO 사상 최초의 400홈런 기록을 달성한 이승엽은 통산 9번째 올스타 출전을 노리고 있다.
 

 

눈여겨 볼 점은 드림팀 선발 12명 중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7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수부문에서는 중간계투 안지만과 마무리 임창용이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자부문에서는 지명타자 이승엽을 시작으로 1루수 구자욱, 2루수 나바로, 유격수 김상수, 외야수 최형우가 현재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림팀 비(非) 삼성 선수로는 선발투수 김광현(SK), 포수 강민호(롯데), 3루수 황재균(롯데), 외야수 김현수와 민병헌(이상 두산) 이름을 올렸다. 신생팀 KT는 아직까지 1위 선수를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포지션별 올스타전 후보를 대상으로 7월 3일 오후 6시까지 24일간 팬 투표를 실시한다. KBO 올스타전 투표는 종전보다 참여 기회를 확대해 투표 기간 중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 양쪽 모두 하루에 한 번씩 투표가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선수단 투표는 KBO 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6월 중 각 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역대 최다인 120명의 후보 중 투표로 뽑은 24명(팀당 12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선다.
 

KBO는 매주 월요일 KBO 올스타전 투표 중간집계 현황을 공개하고 다음 달 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www.k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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