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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부천 잡고 3연승 달려

조나탄 1골 1도움, 노병준 1골 등 맹활약

20150622일 (월)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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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20일(토) 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기록했다.
 

3-5-2 전술로 경기에 나선 대구는 조나탄과 노병준이 투톱으로 득점을 노렸고, 문기한이 둘을 지원사격했다. 이준희, 류재문, 세르징요, 레오가 미드필드로, 허재원, 조영훈, 이종성이 스리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대구는 부천을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부천이 전반 1분 만에 포문을 열었지만 전반 10분과 12분 세르징요, 허재원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대구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9분 조나탄과 노병준이 좋은 호흡으로 기회를 만들어 슈팅 기회를 잡은 조나탄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5분 조나탄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지만, 강하게 때린 슈팅이 벽에 맞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기회를 노리던 대구는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터트리는 데 성공했다. 전반 42분 빠른 발로 부천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조나탄이 가운데 있던 노병준에게 패스했고, 골문 구석을 향해 정확한 슈팅을 때려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를 교체한 부천은 후반 3분 위협적인 슈팅으로 대구의 간담을 서늘케 했고, 후반 10분 부천이 연달아 3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진과 조현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대구는 후반 12분 추가 골을 터트렸다. 역습상황에서 문기한이 비어있는 조나탄에게 헤딩 패스를 했고, 상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조나탄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대구는 후반 막판 레오, 노병준, 세르징요를 빼고 금교진, 황순민, 에델을 잇따라 투입, 부천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거둔 대구는 오는 27일(토) 오후 7시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충주험멜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 기자
www.k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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