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중원 보강을 위해 대전 시티즌의 이광진 선수를 영입했다. 이광진은 투쟁심과 스피드가 장점인 미드필더로 수비수 금교진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FC서울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고 2013년 광주에서 1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1년에는 대구로 임대되어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다.
 

4년 만에 대구로 돌아온 이광진 선수는 “대구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팀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후반기 선두탈환을 노리고 있는 대구FC는 오는 25일(토) 오후 7시 30분 대구 스타디움에서 강원FC를 상대로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