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을 위한 체육 문화 정착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제1회 대구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10월 8일(목) 시민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선수단과 운영진 및 관람인원을 포함한 총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축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수학교(급) 34개의 학교에서 6개의 정식종목(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역도, 육상트랙, 육상필드)으로 351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더불어 체험종목(스포츠스테킹컵, 휠체어사이클, 킨볼, 바운다룬, 디스크골프)과 9개 특수학교에서 학교 특성을 살린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참가 학생의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의 주최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2014년까지 대구광역시장배로 열리던 것을 올해부터 대구광역시교육감배로 운영하게 된다.

우동기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생활문화 정착과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학생, 학부모 및 지역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당부하였다.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