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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으로 도전정신을 키우다

팔공산 인공 암벽장에서 자연친화적 체육활동

20160417일 (일) 16: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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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중·고 25개교 77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팔공산 인공 암벽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1,45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2012년 대구시산악연맹과의 상호협력협약(MOU)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장비착용법, 클라이밍 기본자세, 실전 클라이밍, 응급처치법 등을 익히며, 학생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성취욕과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올해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학습에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신청을 했다. 학생들이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은 물론, 친구 간 재미있게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을 체험한 대구여상 김혜민 학생은 “난생 처음 하는 체험이라서 처음에는 겁을 먹고 망설였지만, 안전하다는 말을 믿고 한두 번 오르다 보니 점점 재미가 붙었다. 내 힘으로 내 몸을 지탱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극기훈련을 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에 푹 빠질 것 같다.”고 하였다.


한편, 북구 지역에는 대구시산악연맹에 가입되어있는 칠곡클라이밍센터가 태전동에서 운영 중에 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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