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드 코리아가 6월 5일 부산에서 개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6월 5 ~ 12일까지, 8일간 부산-구미-군산-대전-아산-충주-서울에 이르는 1,229km 거리를 달리게 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투르드 코리아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한 아시아 투어 중 2.1 등급 레이스로 아시아 내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도로사이클 강국 이탈리아, 영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총 20개 팀이 참가해 8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국은 서울시청, KSPO, 코레일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식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user/kspo97)을 통해 생중계되고 주요 사진과 하이라이트 영상은 투르드 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TourdeKorea)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대구지역에서 2016 투르드 코리아를 참관하려면 6월 5일 벌어지는 스테이지1(부산-구미) 후반부 레이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자세한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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