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북구어울아트 스포츠센터서 열려
2017년 06월 16일 (금) 14:25 입력 2017년 06월 16일 (금) 14:42 수정
오는 10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체전’ 스쿼시 일반부 개인전에 참가할 대구대표 선발전이 16일 북구어울아트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개인전에 출전한 6명의 선수들은 전국체전 단체전에 대구대표로도 출전한다.
김경진 대한스쿼시연맹 이사는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들 중에는 국가대표도 있다”며 “나머지 선수들도 국가대표급에 버금가는 기량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또 “스쿼시가 생활체육스포츠로 자리를 잡은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선수층이 그렇게 두터운 편이 아니다”며 “그렇지만 일반인들도 전국체전에 참가할 수 있기에, 내년 대구대표 선발전에는 보다 많은 동호인들도 참여해 국가대표와 기량을 겨뤄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구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6명의 선수들은 모두 대구시청 소속으로, 그동안 여러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왔다.
특히 대구시청은 지난 4월에 열린 제10회 코리아오픈 스퀴시 챔피언십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는 등 전국체전에서의 메달권 진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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