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관장 “‘합기도 박물관·칠곡 합기도 거리’ 조성에 온힘”
2019년 05월 01일 (수) 10:42 입력 2019년 05월 01일 (수) 12:02 수정
국술관(용수합기도) 정화재 총관장이 지난 4월 25일 (사)한국정통합기도협회로부터 기술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 정화재 총관장이 최용술선생의 수석사범이자 술기보존회장을 맡고 있는 채홍준(91세) 회장(왼쪽)과 기술위원장 임명 기념촬영을 갖고있다.
정 총관장이 이번에 기술위원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대구 북구 칠곡지역의 합기도 저변확대를 통한 무도인 양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술관은 합기도 창시자자인 최용술 도주의 기술을 보존·전수하는 국내 유일의 체육관으로, 정 총관장은 최 도주의 2대 직계제자인 유병돈 한국정통합기도협회 초대 회장에 이어 3대 직계제자로 활동 중에 있다.
현재, 정 총관장은 후계 지도자로 키우고 있는 용수합기도 이시욱 관장과 함께 합기도 기술 전수와 카이로프랙틱(체형교정) 강의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관장은 체형교정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아 주고 있으며, 강북경찰서 무도연구지도관으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화재 총관장은 “한국의 전통무술인 합기도의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합기도 무도인 저변확대를 위해 ‘합기도 박물관’ 건립뿐 아니라 ‘칠곡 합기도 거리’ 조성 등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수 기자
- 용수합기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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