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년원(원장 황계연)은 지난 4일 강희찬 2012런던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감독을 초청한 가운데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희찬 감독은 자신의 국가대표 선수시절과 감독시절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생생히 들려주었으며, 탁구의 역사와 경기규칙 및 라켓 잡는 방법 등 탁구 기초지식을 전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강습에 참여한 김아무개군은 “그동안 친구들과 공만 주고받는 식의 탁구를 쳐오다 감독님으로부터 라켓 잡는 법과 서브 넣는 법을 배울 수 있어 탁구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