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대구FC, 수원삼성에 1대2 패배

세징야 동점골에도 불구... 아쉬운 패배

20220804일 (목) 07:59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FC가 3일(수)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대구는 이날 3-4-3로 경기에 나섰다. 제카, 세징야, 고재현이 최전방에서 수원의 골문을 노렸고, 홍철, 페냐, 이진용, 황재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골키퍼로는 오승훈이 나섰으며,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벤치에는 조진우, 장성원, 케이타, 김희승, 오후성, 이근호, 이윤오가 대기했다.

양 팀은 상대를 탐색하며 경기에 돌입했다. 전반 10분 세징야의 패스를 이어받은 제카가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에 맞았다. 좋은 기회를 놓친 대구는 곧바로 위기를 맞았다. 전반 11분 전진우에게 실점을 허용한 대구는 이른시간 0대1로 끌려갔다. 

전반 32분 대구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세징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다시 1대1 동점이 됐다. 이후 대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다시 크로스로 올리며 골문을 겨냥했지만 제카의 헤더가 빗나가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추가시간 이진용이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분투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교체 없이 후반에 돌입한 대구는 역전을 위해 심기일전했다. 하지만 후반 7분 오현규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경기는 1대2이 됐다. 대구는 홍정운 대신 이근호를 투입하며 공격 라인에 힘을 더했다.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대구는 후반 34분 고재현, 이진용, 홍철 대신 오후성, 김희승, 케이타를 교체투입했다. 후반 37분에는 김희승이 돌파 후 슈팅을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 손에 가로막혔다.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구는 추격에 실패하며 1대2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는 오는 7일(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강북인터넷뉴스



교육/문화 스포츠/연예
  • 이전
    이전기사
    삼성 허삼영 감독 자진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