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과 삼성라이온즈구단에서는 4월 22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시민운동장 야구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삼성 홈 경기 시구자를 모집한다.
이번 시구자 모집은 지난 ‘82년 프로야구 태동기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했던 시민운동장 야구장이 내년부터 수성구 신축 야구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함에 따라, 올해 마지막 시즌을 지역 주민들과 뜻깊게 보내기 위해 야구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삼성라이온즈와 추억이 담긴 특별한 사연이 있는 시구자를 모집하게 됐다.
모집대상은 시민야구장 인근 지역인 고성동, 칠성동, 침산동, 노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삼성라이온즈와 특별한 추억이나 인연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시구자 선정은 삼성라이온즈구단에서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결정하고, 앞으로 시구자 모집 대상지역을 북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구자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혹은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북구청과 삼성라이온즈구단에서는 오는 5월 26일(화),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마지막 ‘북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날은 북구 주민에게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등 푸짐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총무과(☎665-2228)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인터넷뉴스 정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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