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 반계3길의 송정자연휴양림은 63ha의 면적에
예전부터 소나무와 정자가 많은 곳이라 불려진 이름 "송정마을"에서 비롯되었고
해발464.4m의 기반산아래 암석이 많고, 소나무, 잣나무, 박태기나무,
참나무등의 다양한 수종이 자생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이룹니다.
숙박시설 "숲속의 집"은 통나무, 황토등 자연적인 소재로 지어졌고
울창한 숲 속에는 여러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있고
숲 해설사의 박식한 해설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조용한 주말 대구에서 20~30분 거리
숲속을 산책하고 돌계단의 야외공연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왜관에서 낙지볶음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어쩌면 지금 초여름같은 덥고 습하고
장마와 태풍의 시기를 지난다 해도
그 또한 아무렇게나 나서 자란듯한 소나무도
산의 일부, 자연의 일부, 우리 삶의 일부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삶..
기쁘게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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