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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즐기는 도심속 피서!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

20140813일 (수) 10:21 입력 20140818일 (월) 09: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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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는 이 맘때, 무더위에 지쳐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멀리 떠나기엔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도심속에 위치한 수성패밀리 파크는 어떨까? 금호강변에 위치한 수성패밀리파크는 강북지역에서는 승용차로 40분정도가 걸린다. 

 

 

 

수성패밀리파크 입구에 있는 안내 표지판이다. 물놀이장도 있고 텐트를 칠 수 있는 넓은 잔디밭도 있고 여러가지 운동시설도 갖추고 있는 없는게 없는 곳이다. 공원을 쾌적하게 즐기기 위해서 위에 있는 유의사항은 꼭 지키는 것이 좋겠다.

 

 

 

 

2012년 제 6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원녹지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한 멋진 공원이다. 실제로 주변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도심속 시민들의 쉼터로 많은 대구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무더웠던 날씨 탓에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다.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 물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 모습에서 진정한 휴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닥분수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방학이 끝나가는 요즘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수성패밀리파크의 자랑인 물놀이장이다. 수심이 낮아 유아들이 놀기에 좋다. 워터파크를 즐기는 고학년 어린이라면 다소 심심할 수도 있겠다.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낮은 수심이지만 안전요원도 배치해 있으니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섯시가 되자 물놀이장에 각종 시설들이 물을 뿜어내고 있다. 이때부터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함성과 비명으로 가득찬다. 너무나 즐겁게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어른들도 물속에서는 즐겁기 마찬가지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모습이다. 물안개로 만들어진 터널안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물놀이장의 여러가지 시설들이 하루종일 가동되는 것은 아니다. 위 표에 있는 시간을 참고하여 공원을 찾는것이 좋겠다.

 

 

 

 

물놀이장 옆 그늘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이러한 시설이 도심 가까이 있는 수성구민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시설 하나쯤은 우리지역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잔디밭에 텐트를 설치하고 책도 읽고, 준비해온 음식들도 먹고,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도심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만족도 높은 피서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파크 골프는 미니골프 형태의 게임으로써 게이트볼보다 운동량도 많고 재미도 커 저변인구가 늘고 있는 스포츠이다. 이와 같이 수성패밀리파크에는 론볼, 인라인스케이트, 농구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름의 막바지로 가고 있는 요즘, 멀리 떠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수성패밀리파크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다. 물론 이 모든 시설을 즐기는 비용은 무료이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이지영기자

kb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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