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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학부모가 직접 모니터링한다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등 운영상황 모니터링 개시

20160406일 (수) 17: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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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된 ‘2016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컨설팅을 제공하여 보육의 질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대구시는 56명(부모 28명, 보육·보건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에 대한 이론 교육을 4월 5일(화)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3회에 걸쳐 사례 위주의 어린이집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60명(부모 31, 전문가 29)으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이 어린이집 모니터링 1,194개소, 컨설팅 7개소 등의 운영실적을 보였으며, 올해는 960여 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있으며,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 결과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또는 어린이집의 요청이 있을 경우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개선 지도하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발한 운영을 통하여 어린이집과 부모가 소통하고 신뢰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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