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춘희)은 대구 거주 만3세~만5세 유아와 부모 등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겨울방학,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책 속 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 모습.
‘겨울방학 책놀이 프로그램’은 바깥활동이 힘든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유아교육진흥원 책놀이터에서 동화책을 읽은 후, 인성중심의 따뜻한 이야기를 놀이로 풀어가는 활동으로 책을 통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유아-부모 간 정서적 유대 관계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석자들은 인성동화를 들은 후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을 여러 가지 악기를 이용해 표현해 보고, 또 ‘오물조물 인성쿠키 만들기’를 통해 유아들이 알아야 할 인성 덕목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열두 달 이야기 책 만들기’를 통해선 새해 덕담과 소망 및 가족과의 따뜻한 정도 나누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보경 씨는“유아들에게 친숙한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음률, 북아트, 요리활동까지 다양하게 활동함으로써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었고, 방학 중 자녀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박춘희 원장은“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놀이를 통해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바른 인성까지 길러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질 높은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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