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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걱정 없는 행복한 돌봄유치원 운영

인근 돌봄유치원 및 어린이집 이용하세요

20160327일 (일) 16: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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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늘어나는 맞벌이 가정의 부모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운영한다.


엄마품 돌봄유치원 사업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유치원 시작 전과 방과후 과정이 마친 이후까지 자녀를 돌보는 활동으로 대구교육청은 올해로 8년째 계속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아침돌봄유치원은 8개,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운영하는 저녁 돌봄유치원은 31개다.


엄마품 돌봄 유치원이 운영되지 않은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와 학부모도 희망하는 돌봄유치원에 직접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돌봄유치원에서는 보육교사 및 유치원 교사 자격이 있는 돌봄강사가 아침과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동화책 들려주기 등 유아들을 엄마품처럼 따뜻하게 보살피면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해 돌봄유치원에 참여한 유아는 670여 명으로 참여 학부모의 만족도는 97.86%가 만족하였고, 99.93%가 사회활동에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한 만큼 운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4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연 2~3회 엄마품 돌봄유치원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하여 유아 안전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유치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유아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유치원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여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마음 놓고 직장 생활을 하고, 나아가 육아부담을 줄여 출산 확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교육/문화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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