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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3개원 선정돼

서변유치원, 율빛유치원, 새론유치원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우수 사례로 뽑혀

20161128일 (월) 17: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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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6학년도 전국 제2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공모에 참여해 북구 서변유치원, 동구 율빛유치원과 새론유치원 3개 공립유치원이 선정됐다.

북구 서변유치원의 미니올림픽 수업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공모제로 운영하고 있다. 우수유치원은 사전심사, 교육계획서 공개 검증, 본 심사(현장심사)의 3단계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유치원은 각각 ‘한울타리 식구들이 함께 엮어가는 행복 공감’(서변유치원), ‘(사람)통, (자연)통, (문화)통 다리를 건너 만나는 행복 뜰’(율빛유치원), ‘행복 어울림으로 오감·감성, 소통 키우기’(새론유치원)를 주제로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변유치원(원장 윤덕희)은 친구, 가정, 지역사회와의 공감능력을 기르기 위해 바깥놀이, 손끝 만족 젓가락 사용 인증제, 오감 만족 숲 나들이, 모두 만족 미니올림픽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기초체력과 배려, 협력적 태도가 향상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율빛유치원(원장 김정희)은 3~5세의 다양한 나이와 개성을 가진 아이들을 ‘무지개 형제반’으로 묶어 ‘율빛나눔 장터’ 등 행사를 통해 서로 어울리며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새론유치원(원장 박병하)은 유아들의 오감, 감성, 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주 텃밭에서 식물을 기르고 관찰하는 자연놀이 체험 위주의 과정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은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300만원)이 수여되며, 12월 중 부산에서 열리는‘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워크숍’을 통해 우수사례 발표와 누리과정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교육/문화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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