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네팔의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긴급재난구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성금 모금 운동은 대구시교육청 산하 전 기관(455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달 12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20일간 각 기관별 자체적으로 전개하였으며, 모금된 성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와 월드비전을 통해 네팔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 지원에 사용된다.
시교육청은 420여명의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3,309,000원의 성금을 모금하였고, 4개 교육지원청 및 17개 직속기관에서는 5,214,000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총 8,523,000원을 각 기관 별로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탁하였다.
시교육청 권용탑 총무과장은 “뜻하지 않은 자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의 피해 상황을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다는 교직원들의 뜻이 모아져 모금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이재민 구호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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