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동 관남초등학교(교장 이종원)는 대구시 교육청 “2015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되면서 지난 7일 학교 내 예절실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도 강의(강사 이선미)을 실시하였다.
이성태 교감은 “또래 어울림 다도 프로그램을 통하여 예절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다. 또 친구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는 상담을 통하여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교폭력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며 강의 효과에 많은 기대를 보였다.
또 학교 측은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 구성원의 공감 및 소통능력을 향상, 학생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학교문화와 행복교육 실현 기초 마련, 또래조정 및 또래상담활동을 통한 갈등 능력을 신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한편, 관음초등학교는 어울림 다도 프로그램을 6일부터 16일까지 6학년 5학급에 각 학급당 2시간씩 교육할 예정이다.
김복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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