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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강북지역 초등학교들도 금연 홍보 확산

20150726일 (일) 15: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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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전국에 금연 열풍이 불고 있다. 중장년층의 흡연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상승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초·중·고 21개 학교 4,511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연극 교육을 진행했다. 이 중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075명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후 흡연에 대한 인식변화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흡연학생은 초등학생 0.7%, 중학생 3.3%, 고등학생 6.9% 순으로 조사되었다. 강북지역에도 흡연의 피해와 금연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지역 초등학교 정문과 담벼락에 게시되고 있어 금연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강북지역 한 초등학교 교장은 “아직 초등학교에 흡연하는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금연 홍보를 일찍이 시작하여 학생들이 흡연환경에 노출될 때를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어른들의 흡연으로 인한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간접적으로 경보를 울리기 위해서 금연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학교 주변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명목상 금연구역일 뿐 주변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접하게 된다.
 

어른들의 무분별한 흡연행위에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청소년들이 호기심이나 멋으로 흡연의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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