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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테이션만의 특별한 여름캠프!

초·중등학생 대상, 영어 캠프 열려

20150727일 (월) 13: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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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 동안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스테이션에서는 특별한 여름캠프가 열린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8월 13일(목)부터 25일(화)까지 4차례 열리는 ‘고민 TALK! 행복 UP!’ 캠프에서는 학생과 시민 1,00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영어에 대한 고민타파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6일(목)부터 8월 11일(화) 4일간 중학생 48명이 참가하는 ‘내일(Tomorrow)이 있는 내 일(Job) 진로캠프’에서는 문화, 예술 등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 336명이 참여하는 ‘고민 TALK! 행복 UP!’ 캠프는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한 ‘영어에 대한 고민과 희망사항 말하기’ 설문조사에서 연령을 막론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영어가 무조건 싫어요’라고 응답했으나, 또 한편으로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잘하고 싶다.’라는 상반된 희망사항에도 가장 많이 응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캠프에서는 전문 상담가 초청 영어 심리상담, 영어와 관련된 미디어, 여행, 영화와 노래, 맛 여행 중국어, 바람소리 일본어 등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외국어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우경수 연구사는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 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부담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설문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영어에 대한 고민을 알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준비한 이번 여름캠프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일(Tomorrow)이 있는 내 일(Job) 진로캠프’ 캠프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 6일(목)부터 8월 11일(화)까지 4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15분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미술가, 연극배우, 경찰, 간호사, 바리스타, 요리사, 승무원 등 다양한 전문직업인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에서 동일 직업군에 관한 다른 국가의 정보를 알아가면서 외국어를 배우는 동시에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직업을 고민하게 된다.
 

전문직업인의 강의와 원어민교사의 수업을 통해 두 개의 언어, 두 개의 시각으로 진로탐색을 할 수 있어 균형잡힌 시각으로 각각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중등 글로벌캠프 문화예술 멘토를 맡은 주석희 인형극단 ‘동화나무’ 대표는 “학업 스트레스로 힘겨운 중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직업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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