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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부자유친 프로그램」

‘금성에서 온 부모, 화성에서 온 아이 이해하기’

20150817일 (월) 10: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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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에 걸쳐 특별교육을 이수한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학생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마술, 신나는 레크레이션, 다도와 예절의식함양, 가족 응집력을 위한 관계증진활동을 통해 부모-자녀가 서로 공감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카드와 주사위, 거울을 이용한 마술시간은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부모와 촉진적 관계를 형성하는 유익한 활동이었다. 다양한 인사방법과 손유희 등의 신체활동으로 구성된 레크레이션 시간은 부모·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가족애를 다지는 기회였고 다도와 함께 진행된 예절교육은 조용히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부모님과 함께 해 본 적 없는 게임들을 하니까 재미있고 새롭게 느껴졌다”, ”칭찬을 많이 들어서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고 방학 때지만 이곳에 온 보람이 있다.”고 하였다. 학부모도 “아이와 함께 작업하고 완성해가는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를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게 되었다. 재미있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표현했다.
 

최교만 교육장은 “부자유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평소 몰랐던 부모와 자녀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을 피부로 체험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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