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초등학교마다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학예발표회와 각종 작품전시회가 한창이다.
지난 28일 오전, ‘2015 태전지속가능발전 예술한마당’이 열린 태전초등학교를 찾았다. 태전초에서 자랑하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비롯해 체조시범, 탬버린 공연, 춘향전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그동안 고사리손으로 준비한 작품전시도 함께 펼쳐졌다. 그동안 연습한 공연을 펼치는 아이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부모님들의 눈에 설렘이 가득했다.
지금의 부모세대들은 어린 시절 가을운동회에 대한 추억이 많겠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학교가 봄에 운동회를 열고 가을에는 다양한 형태의 학예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북신문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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