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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진로교육 ‘꿈-e 프로젝트’추진

20160316일 (수) 16:44 입력 20160316일 (수)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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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현장 중심의 개인맞춤형 진로교육인 ‘꿈-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꿈-e 프로젝트는 꿈 만남(encounter), 꿈 체험(experience), 꿈 장려 및 지원(encourage)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 및 진로 인식 능력 개발 등 진로 개발 역량의 기초를 형성하기 위한 대구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교육 활동을 일컫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때부터 보다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현재 중·고등학교 중심의 진로교육 인프라를 초등학교까지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초등교과 내용을 진로와 연계한 진로탐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로연계 독서활동 강화, 체험활동 활성화, 진로교육 연구학교 운영 등을 통해 자아를 형성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긍정적 자아 개념과 진로 개념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모든 교원에게 진로교육연수를 1개 이상 이수하도록 권장하여 진로지도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부모 진로교육 및 연수도 지원한다. 학생과 학부모 상담 시 진로상담을 활성화하여 그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서는 진로교육을 위한 세부사업 매뉴얼인 「꿈-e 도움자료」를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교사들의 업무경감 및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진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5학년도 전국 진로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초등영역 최우수작 수상(현풍초 교사 정한식)에 이어 2016학년도에도 전국 초등 진로교육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박미진 수성초 교사는 “지금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 교육 지도 자료나 체험 시설 등이 부족하여 현장의 선생님들이 일일이 자료를 찾아 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안내된 초등 진로교육 계획에 제시된 자료를 활용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정하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지금까지의 진로교육은 직업교육, 진학교육 등 중·고등학생들 위한 교육에 치중되었다. 앞으로는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수준의 체계적인 진로교육 ‘꿈-e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빨리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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