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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기자들이 떴다!

선린종합사회복지관 유별난 기자단, 우리지역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비교 취재 진행

20160822일 (월) 10: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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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일(토) 선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정순) 어린이 기자단인 ‘유별난 기자단(이하 기자단)’ 아동들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차이점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고 이러한 내용을 기사로 작성해 친구들에게 알리고자 취재에 나섰다.

 

기자단은 대구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인 ‘칠곡시장’과 ‘홈플러스 칠곡점’으로 취재지를 정하고, 팀별로 나눠 각 장소에서 다가오는 추석 차례상에 올릴 몇 가지의 과일 종류를 정해 구입했다.

또한 각 팀별로 취재 장소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홈플러스 칠곡점의 직원 및 칠곡시장 상인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는 등 대학생 멘토와 함께 스스로 계획한 취재 내용을 주체적으로 진행했다.

각자 취재를 마치고 복지관으로 돌아와 구입한 품목을 비교해보고 소감을 나누는 등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장단점을 함께 이야기 해보고 기사로 작성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시장을 취재한 신동규(구암초 6) 학생은 “생각보다 시장이 덥지 않고 깨끗해서 놀랐다. 평소 마트를 자주 이용했는데 시장에서 가격을 흥정하고 상인들과 대화해보는 기회를 가져서 재미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홈플러스 칠곡점을 취재한 최진혁(학남초 5) 학생은 “홈플러스는 쾌적하고 편리함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고객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보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린종합사회복지관 박정희 선임사회복지사는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계획해보고 직접 취재하면서 우리 지역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아동들의 성장이 점차 눈에 보이고 있다. 앞으로 유별난 기자단 아동들의 행보와 발행될 유별난 신문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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