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소년회관(관장 최원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초등부 교실에서 주말자기개발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인 ‘청아데의 꿈드림 공작소’를 진행했다.
3회 차로 진행된 이날 재능기부활동에서, 참가 학생들은 모둠별로 젤라핀, 색모래, 꾸미기 재료 등을 활용해 양초 캔들을 각각 2개씩 만들었다. 이 양초 캔들은 6월 중 지역사회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북구청소년회관은 북구 지역 기관에 기부할 연필꽂이에 이어 캔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한층 더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 중인 이재준(6학년)은 “우리의 이름으로 기관에 방문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말을 전했으며, 박현서(5학년) 또한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만들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