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시선관위(서구 중리동 소재)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청소년 정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소년 정치 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참여․체험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에게 선거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건전한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민주시민교육 특별과정이다.
'청소년 정치 아카데미'는▲리더십 및 민주주의에 관한 특강▲토론 수업▲모의의회 체험(대구시의회 견학)▲선거홍보관 견학▲정책선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청소년 정치 아카데미'가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기본자질을 갖춘 올바른 유권자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정치 아카데미'는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2기가 운영되며, 대구시선관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