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소년회관(관장 최원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는 특별지원활동으로 여름방학 캠프(부제: 산속에서 소중한 나)를 진행한다. 여름캠프는 8월 22일부터~24일까지 2박3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숙박형 캠프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동체활동(미션게임, 요리대회), 숲 체험활동,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 청소년 간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으로 꾸려졌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은 숲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어울리며 자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숲 속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북구청소년회관 측은 기대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처음으로 여름캠프에 참가하는 이서윤(4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함께 가는 캠프이니 만큼 기대되는 마음이 크고, 장기자랑이 가장 기대된다”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김지원(6학년) 학생도 “3년 째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데, 초등에서의 마지막 캠프여서 인지 아쉬운 마음도 크고 기대되는 마음도 크다”며 “이번 캠프에서 신나게 놀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