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박차

지난해 대비 1,443명 증가, 저학년 돌봄 필요* 학생 100% 수용

20150316일 (월) 14:15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저학년 돌봄 필요 : 교육지원비대 상, 맞벌이, 한부모 등

 

올해 대구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돌 봄교실 참여학생수가 9,291명으로 지 난해 7,848명 대비 1,443명(15.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6,098명으로 지 난해 4,283명 대비 1,815명(30%) 증가 했으며, 2학년이 3,870명으로 지난해 2,631명 대비 1,239명(32%) 증가했다.

 

돌봄교실 참여학생 가운데 교육지원 비대상은 2,325명(25.0%), 맞벌이 가 정은 6,098명(65.6%), 한부모 가정은 519명(5.6%), 담임추천 등 기타는 349 명(3.8%)이다. 학년별로 보면, 저학년 (1~2학년)은 7,998명(86.1%), 3학년 이 상은 1,293명(13.9%)이다.

 

또한, 지난 2월 16일부터 실시한 초 등 돌봄교실 수요조사 및 현장점검 결 과, 교육지원비대상, 맞벌이, 한부모 등 돌봄이 꼭 필요한 저학년(1~2학년) 학 생은 돌봄을 희망하는 경우 100% 수용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 의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고, 올해부터는 1개 프로 그램참가비는 무상 지원한다. 단, 교육 비지원 대상자는 간식, 프로그램참가비 등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 관련 민원을 신속히 해 결하기 위해 학교장 중심의 민원담당관 제를 학교별로 운영하고, 교육지원청과 시교육청에서는 돌봄학급 증설이 많은 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 극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민원담당관제는 학교장을 담당관으 로 하는 돌봄교실 민원 전담팀으로 학 생대상 초등돌봄교실 운영 강화에 따 른 관련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체제로 운영된다.

 

우동기 교육감은 “올해는 교육지원 비대상, 맞벌이, 한부모 등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을 최우선 수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앞 유형의 1~2학년은 돌봄교실로 수용하고, 3~4학년은 학년 특성을 반영해 기존 초등돌봄교실과는 다른 형태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학교장 회 의를 통해 모든 학교에 여건을 감안하 여 최대한 돌봄학생을 수용하도록 해 서 민원을 최소화 했다." 고 전했다.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 3~4 학년의 경우 정규수업 종료 시간(평균 오후 2시~3시) 및 학년별 방과후학교 참여율(85.6%)을 감안, 방과후학교 프 로그램과 연계, 숙제 및 독서 등 개인 자율활동 제공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교육/문화 초등
  • 이전
    이전기사
    신학기, 집단 식중독 사고 사전에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