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매 천초등학교 서관 건물에 대한 보강공사 가 빠르면 올해 여름방학에 착공될 예정 이다.
1970년도에 준공된 매천초등학교 서 관은 지난 해 8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될 만큼 위험한 건물로 분류되어 학생들 과 학교 관계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 었다.
매천초 서관을 포함해, 재난위험시설 로 지정된 대구시내 학교건물은 수성구 동천초 교사, 동구 신천초 후관, 달성군 화원초 별관, 북구 삼영초 동관 등 총 5 개교의 건물 5개동이다.
동천초, 신천초, 화원초는 건물을 새 로 짓는 개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북 구의 매천초와 삼영초는 보강사업으로 올해 여름방학 때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 다. 두 학교의 보강사업 예산은 이미 확 보돼 있어, 집행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 이다.
매천동에 사는 학부모 김 모씨(35세) 는 “올 해 큰아이가 신입생으로 입학했 는데 예전부터 학교건물이 위험하다는 소식에 매일 마음을 졸였다. 이번 보강 사업으로 우리아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착공 소식을 접한 홍의락 의원은 “우 리 아이들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뛴 노력이 올 여름 착공으로 결실을 맺는다는 소식에 기쁘다.”며 “매천초의 위험시설이 대구 교육청의 계획대로 개선·보강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뛰 어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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