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급식의 질 향상 및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 활용 등을 위해 매년 연세대학교에 위탁하여 실시한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결과 대구교육청이 전국 1위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 조사는 지난 해 9월22일부터 금년 1월 21일까지 4개월에 거쳐 17개 시ㆍ도교육청별 초ㆍ중ㆍ고등학교 각 4개교, 학생(360명), 교직원(120명) 및 학부모(120명) 총 600명을 무작위 표집하여 3개 품질요인(13개 품질속성)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대구교육청은 2009년 72.8점(전국 15위)에서 2013년 85.9점(5위)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2014년 89.9점을 획득하여 전국 1위의 최고 수준에 도달함으로써 학교급식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맛있고 행복한 맞춤형 대구학교급식」운영을 목표로 따뜻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 제공, 품질 좋은 식재료 구매, 식당 설치 및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알레르기 유발식품 및 영양표시제 등 다양한 급식관련 정보 제공으로 학교급식의 질과 교육 수요자의 인식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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